임신·출산 전후

임신 24~28주, 당뇨 선별검사는 무엇을 보나

임신 24~28주 경구당부하검사(OGTT)의 50g·75g·100g 기준과 검사 전 준비, 산후 추적까지 판단 기준으로 정리했다.

온지유2026. 8. 2.임신·출산 전후

임신 24~28주, 몸에서 무엇이 달라지길래 이때 검사하나?

임신 중기 후반은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뚜렷해지는 구간이다. 이전에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 없는 임신부는 이 시기, 즉 임신 24~28주에 경구당부하검사로 혈당 조절 능력을 확인한다.대한당뇨병학회

  • 선별 시점의 기준은 "임신 24~28주"이며, 이전 진단 이력이 없는 임신부 대부분이 대상이다.
  • 검사 방식은 크게 2단계 접근법(50g→100g)과 1단계 접근법(75g)으로 나뉜다.
  • 100g 확진검사는 4개 기준 중 2개 이상, 75g 검사는 3개 기준 중 1개만 넘어도 진단된다.
  • 검사 전 금식·식사 관리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.
  • 임신성 당뇨 병력은 이후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살펴야 하는 전환기 신호로 다뤄진다.

50g 선별과 100g 확진, 두 단계는 어떻게 나뉘나?

먼저 50g 포도당을 마신 뒤 1시간 혈당을 재는 선별검사부터 시작한다. 이때 140mg/dL 이상이 나오면 양성으로 보고 다음 단계인 100g 경구당부하검사로 넘어간다.대한산부인과학회 100g 검사는 공복 95mg/dL, 1시간 180mg/dL, 2시간 155mg/dL, 3시간 140mg/dL 중 2개 이상이 기준을 넘을 때 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. 고위험 임신부에게는 50g 선별 단계에서 130mg/dL을 양성 기준으로 쓰는 안내도 있어, 같은 검사라도 위험군 구분에 따라 기준선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.

75g 한 번으로 끝내는 1단계 진단은 무엇이 다른가?

2단계 대신 75g 경구당부하검사 하나로 진단하는 방식도 함께 안내된다. 공복 92mg/dL 이상, 1시간 180mg/dL 이상, 2시간 153mg/dL 이상 중 하나만 넘어도 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. 기준 개수는 100g 방식보다 적지만, 하나만 초과해도 진단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판정 문턱이 다르게 설계돼 있다. 병원마다 2단계와 1단계 중 어떤 방식을 우선 안내하는지 다를 수 있어, 검사 전 어떤 프로토콜을 따르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판단 지점이다.

검사 전 며칠, 무엇을 지켜야 결과가 흔들리지 않나?

100g 경구당부하검사는 보통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시행하며, 검사 전 3일 정도는 평소대로 적절한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.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반대로 폭식한 상태로 검사를 받으면 실제 혈당 조절 능력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, 검사 전 식사 패턴을 평소와 크게 다르게 바꾸지 않는 것이 판단의 기본 조건이다.

학회는 왜 24~28주를 기준선으로 잡았나?

24~28주는 태반호르몬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이 임상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다뤄진다.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는 이전 당뇨 이력이 없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 구간에서의 선별검사를 공통 권고로 제시하며, 서울아산병원·분당서울대병원·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병원 안내도 24~28주 검사와 50g 선별, 100g 확진의 흐름을 동일하게 설명한다. 다만 전자간증과의 직접적인 최신 연결 수치나 산후 제2형 당뇨 발생률의 구체 수치는 이번 자료에서 단정할 만큼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, 이 부분은 향후 최신 문헌으로 보완이 필요한 지점으로 남겨둔다.

고위험 임신부는 검사 시점이 왜 앞당겨지나?

같은 24~28주 권고라도 비만, 임신성 당뇨 가족력, 이전 임신에서의 거대아 출산력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 초기부터 먼저 혈당을 확인하는 접근이 우선될 수 있다. 반면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는 임신부는 표준 시점인 24~28주 선별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. 즉 같은 나이·같은 임신 주수라도 기저 위험도에 따라 "언제 처음 재느냐"가 달라진다는 점이 이 구간의 핵심 판단 축이다.

이 시기, 무엇부터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나?

임신 24~28주는 혈당 조절 능력이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전환기다. 2026년 기준으로도 검사의 큰 틀은 50g·75g·100g 세 기준을 병행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, 임신부 입장에서는 병원이 어떤 프로토콜을 쓰는지, 검사 전 금식·식사 조건을 지켰는지, 자신이 표준군인지 고위험군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.

핵심 정리

  • 임신 24~28주는 태반호르몬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뚜렷해지는 시점으로, 이전 당뇨 진단이 없는 임신부의 선별 기준 시점이다.
  • 2단계 접근은 50g 선별(1시간 140mg/dL 이상 양성) 후 100g 확진(4개 중 2개 이상 초과 시 진단)으로 진행된다.
  • 1단계 접근은 75g 검사 하나로, 공복·1시간·2시간 기준 중 하나만 넘어도 진단된다.
  • 100g 검사는 8시간 이상 금식, 검사 전 3일 정도 평소 식사 유지가 결과 신뢰도의 조건이다.
  • 임신성 당뇨 병력은 산후 장기 혈당 추적이 필요한 전환기 신호로, 구체 위험 수치는 최신 문헌 확인이 추가로 필요하다.
이 글의 근거

학회 진료지침·정부 공공데이터·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10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.

최종 검토 2026. 8. 2. · 편집 온지유 · 청년·가임기 건강 에디터

  1. https://synapse.koreamed.org/upload/synapsedata/pdfdata/0039kjlm/kjlm-29-110.pdf
  2. https://jkma.org/journal/view.php?number=3579
  3. https://www.diabetes.or.kr/general/info/info_05.php
  4. https://www.schmc.ac.kr/bucheon/selectBbsNttView.do?key=1006&bbsNo=203&nttNo=276064
  5. https://www.hira.or.kr/rc/insu/insuadtcrtr/InsuAdtCrtrPopup.do?mtgHmeDd=20171229&sno=3&mtgMtrRegSno=0093
  6. https://www.snuh.org/health/nMedInfo/nView.do?category=DIS&medid=AA000265
  7. https://www.amc.seoul.kr/asan/mobile/healthinfo/management/managementDetail.do?managementId=138
  8. https://www.snubh.org/dh/main/index.do?DP_CD=HRP&MENU_ID=004014
  9. https://news.hidoc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7224
  10. https://www.mo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3869

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·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